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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인터뷰> 이성희 한국맛음식연구원장

 

 

한국맛음식연구원(원장 이성희)이 지난 14일 광주 라마다플라자호텔에서 창립개원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초대원장으로 취임한 이성희 원장은 최근 한류열풍이 고조되면서 한국음식과 문화에 대한 관심이 매우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한식은 건강과 웰빙을 지향하는 음식으로 세계 식품소비의 트렌드에 부합하는 만큼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판단이 돼 연구원을 설립했다고 설명했다.


한국맛음식연구원은 앞으로 한국음식 연구, 전통고전음식 발굴, 김치 및 발효음식 개발, 약선음식 개발, 한국음식 전문가 양성 등을 추진하게 된다.


푸드투데이는 26일 광주 한국맛음식연구원을 찾아 이성희 원장에게 계획과 포부를 들어봤다.


이성희 원장은 "한류 열풍의 케이팝이 세계의 중심에 있듯이 한국음식이 세계적인 음식문화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 전통음식의 맛, 미향, 예향과 전통을 이어받아 문화 발전을 위해 한식의 세계화를 알리고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우리 음식의 우수성을 찾아내겠다"며 "계절별로 자연을 담은 다양한 약선음식, 발효식품, 김치 등을 개발해 전 세계적으로 한국음식을 알릴 수 있는 페스티벌을 주관하고 한국 관광산업에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