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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에게 듣는다] 안덕수 새누리당 의원

도시근교 농업 활성화를 위해 중앙의 지원 확보 필요


안덕수 새누리당 의원은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푸드투데이와 인터뷰를 갖고 "강화의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림부와 협조하여 배수시설과 저수시설을 확충하고, 도시 근교 농업 활성화를 위해 중앙의 지원 확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수도권이면서 접경지역인 강화로의 접근은 김포를 통한 도로를 이용해야 하는데, 년간 500만명이 넘는 관광객으로 인한 극심한 교통체증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현재 김포한강신도시까지 놓여있는 고속화도로를 연결해 강화까지의 고속화국도 건립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안 의원은 "고속화국도 건설이 지방도와 국도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보니 어려움도 예상되지만 필요성을 설득하고 타당성을 세워서 국비사업으로 추진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대정부질문에서 총리로부터 사업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인천광역시 서구와 강화가 지역구인 안의원은 강화도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선사유적인 고인돌과 마니산 참성단, 삼국시대의 고찰인 전등사와 정수사, 몽고칩입기 고려 도읍으로서의 유적, 병인양요·신미양요의 격전지인 조선시대 호국유적 등이 있는 5000년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지붕없는 박물관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강화가 지난 2009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전국 7대 문화권으로 선정되었지만 유일하게 국립문화재 연구소가 없다며, 문화재의 체계적인 발굴·관리와 통일이후를 대비한 남북한 합동 고려문화 연구를 위해서도 국립강화문화재 연구소의 설립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인천시의 재정문제로 어려움에 처한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 대해 정부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며 국민들도 국가 차원의 축제라고 생각하고 적극적인 관심을 갖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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