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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백혈병·혈액암 환우 후원금 전달

한국혈액암협회에 치료비 4000만원 및 헌혈증 기증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오는 15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백혈병 및 혈액암 환우를 돕기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한국혈액암협회에 4000만원을 전달한다고 14일 밝혔다.
 

aT 허훈무 부사장과 한국혈액암협회 장태평 회장, 서울성모병원 조혈모세포이식센터 이종욱 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치료비 및 임직원들의 헌혈로 모은 헌혈증(93매)을 전달하고 직접 병실을 방문해 힘겨운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우들의 치료의지를 북돋아 줄 예정이다. aT는 한국혈액암협회와 2006년 후원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정기적으로 후원해 오고 있다.


허훈무 aT 부사장은 “올해에는 전남대 화순병원, 계명대 동산병원에도 치료비를 전달하는 등 농어촌 지역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단순한 보여주기식 활동이 아니라 aT가 잘 할 수 있는 부분을 특화시켜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aT는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문화사랑나누미 파견, 소년소녀가장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왔다. 특히 올해는 농수산식품기업지원센터를 통한 영세업체 종합지원, aT센터를 활용한 농업인과 저소득층 결혼식 지원, 화훼공판장을 통한 장애인 꽃가게 창업 지원 등 수행사업과 연계한 사회공헌활동 추진에 중점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