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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미식의 중심 런던"에 비비고 1호점

'한식세계화'에 대한 열정, 런던1호점 총괄셰프로 '강레오'영입


세계 미식의 도시 런던에 한식과 우리 식문화를 널리 알리게 될 '비비고(bibigo)'가 푸드라이프스타일 채널 올리브의 요리 오디션 프로그램 '마스터셰프 코리아'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한 강레오 셰프와 손 잡는다.

CJ그룹의 글로벌 한식 브랜드인 비비고(www.bibigo.com)는 강레오 셰프가 향후 오픈하게 될 '비비고 런던'의 총괄셰프로 함께한다고 6일 밝혔다.

강레오 셰프는 프렌치 요리의 대가 피에르 코프만을 비롯해 장 조지, 고든 램지 등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셰프 밑에서 수학한 정통파로 런던의 고든 램지와 런던 스케치 피에르 가니에르의 수셰프(Sous Chef)를 거쳐, 두바이 고든 램지에서 헤드셰프(Chef de Cusine)를 맡는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또 유렵에서의 경력뿐아니라 5년 전 한국으로 돌아온 뒤 꾸준히 국내 여러 명인에게 전통한식을 사사했다.

비비고 관계자는 "글로벌한식브랜드인 '비비고'가 유럽, 그 중에서도 세계 미식의 중심 도시인 런던 진출을 준비하면서 치밀한 전략의 하나로 강레오 셰프와 함께하기로 결정했다"며 "레스토랑이란 고객과 시장을 잘 알아야 성공하는 만큼 그 동안 싱가폴, 중국, 미국에서 다져온 '비비고'의 노하우와 유럽과 한식에 대한 이론과 현장경험 모두 풍부한 강레오 셰프가 힘을 합친다면 조기에 유럽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강레오 셰프는 "마스터셰프 코리아 심사위원을 맡으면서 자연스럽게 비비고의 총괄 콘셉트 디렉터인 노희영 고문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며 "CJ그룹의 '한식세계화'에 대한 열정, 비비고가 그 동안 글로벌 한식 브랜드로 자리잡기까지의 노력을 알고 있어 기꺼이 동참하고 싶어 런던행을 결정하게 되었다. 반드시 런던에 '비비고'라는 이름을 알리는데 한 몫 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레오 셰프는 앞으로 비비고 런던 오픈과 함께 직접 그곳에서 근무하며 기존 비비고 메뉴를 현지 입맛에 맞게 제안하는 것은 물론 현지 미식가들도 선호할만한 글로벌 한식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2010년 5월에 론칭한 비비고는 2011년 중국 베이징, 미국 LA, 싱가포르에 진출했으며 올해 미국과 싱가폴에 2호점을 오픈한 바 있다. 

2012년 7월 런던점 오픈 예정으로 올해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 해 이달 중국 6호점을 비롯 올 연말까지 총 20개를 추가 출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