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동원과 함께 프리미엄 즉석밥인 '수삼영양밥'을 29일 출시했다.
이마트는 동원과 함께 6개월간의 사전기획과 ‘이마트 테이스트키친’에서 일반 소비자와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10여차례에 걸친 맛테스트를 거쳐 ‘이마트 수삼영양밥’을 개발했다.
수삼영양밥은 국내 즉석밥 중에서 처음으로 수삼을 넣었고 은행, 밤 등 국내산 곡물만을 사용했으며 이중필름, 탈산소제 등을 사용해 유통기한도 1년으로 길다.
가격은 210g에 1980원이다.
이마트 조기준 즉석밥 바이어는 "1~2인 가족 증가와 경기불황으로 인한 내식(內食) 가정 증가로 즉석밥 시장은 매년 두 자리수 이상의 신장을 보이고 있다"며 "웰빙바람으로 시장이 커지고 있는 잡곡밥시장에 다양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