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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감사합니다'팀, '농어촌 재능기부 홍보콘서트'

개그맨 정태호·송병철·이상훈 서울 명동 한복판서 길거리 퍼포먼스



<KBS> 개그콘서트 ‘감사합니다’ 코너에 출연 중인 개그맨 정태호·송병철·이상훈이 27일 서울 명동 중심가에서 농어촌 재능기부 일일홍보대사로 활약했다. 

이들이 명동 한빛미디어파크 앞 광장에서 연 ‘농어촌 재능기부 홍보콘서트’는 ‘당신의 재능기부가 농어촌을 행복하게 합니다’란 구호 아래 농림수산식품부가 추진 중인 ‘농어촌 재능기부 캠페인’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세 개그맨은 이날 약 1시간동안 진행된 ‘농어촌 재능기부 홍보콘서트’에서 농어촌 재능기부로 감사한 사례를 활용한 콩트를 통해 농어촌 재능기부의 필요성을 알리고, 많은 이들의 관심과 참여를 호소하는 길거리 퍼포먼스를 펼쳤다.

한편, 농식품부는 농어촌 재능기부를 지원하는 인터넷 시스템인 스마일재능뱅크(www.smilebank.kr)를 운영 중이다. 

농식품부는 “지난 8월에 문을 연 스마일재능뱅크에는 지역개발, 농산업 기술지원, 의료·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시민의 재능기부 신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홈페이지 개통 네 달여 만인 이달 26일 기준으로 재능기부 신청자 수가 1만명(1만613명)을 돌파하는 등 많은 도시민들이 농어촌 재능기부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232건의 수요 신청이 들어오는 등 재능을 필요로 하는 농어촌 마을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