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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HM, '디초콜릿커피' 중국 진출

수제초콜릿 브랜드 베이징에 1호점…내년 2월 2호점 예정

인터넷 쇼핑몰업체로 출발해 지주회사 구실을 하고 있는 인터파크의 가정관리 사업부문 자회사 ㈜인터파크HM에서 운영하는 수제초콜릿 및 커피 전문점 ‘디초콜릿커피’가 중국에 진출했다.

 

12일 인터파크HM은 디초콜릿커피가 2일 북경 1호점을 오픈하며 글로벌 커피업계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중국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고 밝혔다.

 

디초콜릿커피는 중국시장 진출에 대해 “고급 브랜딩 커피와 초콜릿등 다양한 사이드 메뉴로 유행에 민감한 중국 젊은 세대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한류를 활용한 차별화 마케팅을 선보이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고급스러운 빈티지 인테리어와 미니콘서트, 갤러리 등 국내에서 검증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바탕으로 한류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인터파크HM은 디초콜릿커피의 성공적인 중국진출을 위해 ‘베이징디치아커찬음관리유한공사(北京迪巧克餐管理有限公司)’ 법인을 설립하고, 2일 오픈한 북경 1호점을 시작으로, 내년 2월에는 북경 2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이후 베이징뿐 아니라 중국 다른 지역으로 지점 수를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을 세웠다.

 

디초콜릿커피 북경 1호점은 북경 시내 고급아파트, 호텔, 다국적 기업 사무실이 들어서 있는 삼원교 봉황신천지 쇼핑센터 3층에 자리했다.

 

인터파크HM 쪽은 디초콜릿커피이 자리한 쇼핑센터는 “5만평 규모로 H&M, 게스(GUESS), 유니클로(UNICLO) 등의 패션브랜드와 골든하베스트 영화관 등이 입점하고 지하철과 연계돼 다수의 유동인구가 유입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내년 2월 문을 열 디초콜릿커피 북경 2호점은 외국인 밀집 거주지인 리두지역 대규모 쇼핑몰인 인디고쇼핑몰 센터에 자리잡을 예정이다.

 

한정훈 인터파크HM 한정훈 대표는 “토종 커피 프렌차이즈 전문점으로서 중국에서도 인터파크의 도서, 공연, 여행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접목해 한류의 장을 마련하는 등 새로운 카페문화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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