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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장-식품·의약품 CEO 간담회

식약청, 9일 '제3회 식의약 CEO 열린마루'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식품·의약품 업계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9일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힐튼호텔 대회의장에서 ‘제3회 식의약 CEO 열린마루’를 개최한다.

 

9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열리는 ‘식의약 CEO 열린마루’에는 노연홍 청장과 이희성 차장, 관련 국장·부장·과장 등 식약청 간부들과 식품·건강기능식품·의약품·바이오의약품·화장품·의료기기 6개 분야 협회장 및 CEO 대표 30명 안팎이 참석할 예정이다.

 

식약청은 이날 행사에 대해 “식품, 의약품, 화장품, 의료기기 업계의 애로사항을 듣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간담회로, 분기 또는 반기별로 모임을 정례화해 업체 및 정부의 쌍방향 소통을 강화하고자”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식품 및 의약품 등 관련 협회장과 업체 CEO 30여명을 포함한 250명 가량이 참석한 가운데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선 식약청의 올해 주요성과를 발표하고 내년 정책방향을 소개할 예정인데, 주요 내용은 ▲사전예방적 안전관리 강화 계획 ▲신성장 동력산업 지원 방안 ▲업계와 협력 및 소통 활성화 방안 ▲정부업무 평가결과 발표 등이다.

 

2부는 분야별 간담회로 꾸려진다. ▲식품·의약품 및 바이오의약품 관련 정책 및 내년도 계획 ▲건강기능식품 산업발전 방안 ▲의료기기 안전관리 현황 ▲화장품 표시 및 광고 실증제 관리방안 등의 주제로 토론이 2부에 있을 예정이다.

 

식약청은 “지난 2회 열린마루 개최 결과, GMO 표시제 등 법령 개선 및 의료기기 관련 규제를 완화하는 등의 성과를 도출했다”면서 “이번 열린마루가 정부와 산업계간 입장과 생각을 서로 이해하는 기회이자 현실을 반영한 정책 실현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