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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전통시장 위생지도점검 실시

식품 보관기준, 무표시 제품 판매 등 중점 점검

경기 부천시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관내 18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시장내 식품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등의 위생지도점검 및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안전한 식품의 조리·판매 및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것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진행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냉동·냉장제품의 식품 보관기준 준수, 유통기한 경과제품, 무표시 제품 판매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현장 점검에서는 시장내 방앗간, 기름집, 고춧가루 판매업소 등 즉석판매제조 가공업소 등에서 사용하는 기계·기구류의 안전관리 및 세척, 살균, 청결상태를 점검한다. 또한 사용 기계·기구류의 청소, 주변 청결 등에 대해 영업주들이 일일 점검표를 작성, 위생관리토록 지도할 예정이다.


또한 식품조리·판매 종사자의 손 위생상태, 업소에서 사용하는 칼·도마·행주의 미생물 오염도를 측정하여 보다 청결하고 안전한 위생관리를 하도록 지도한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시범 전통시장으로 선정한 한신시장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및 위생환경개선 정도 등에 대한 영업주 설문조사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모범적인 전통시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철저히 위생 지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