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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低價) 어린이 기호식품 특별 위생점검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은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그린푸드존)에서 어린이들이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저가식품 제조업체 200곳을 대상으로  특별 위생점검을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저가식품은 그린푸드존에 유통.판매되고 있는 500원이하 어린이 기호식품으로 본청.지방식약청.지방자치단체가 함께 하는 이번 합동점검은 저가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실시되며, 색깔이 화려하거나 위해우려식품에 대해서는 수거검사도 병행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품첨가물(합성착색료.인공감미료 등)의 적정 사용 여부 ▲식품원료에 대한 적정성 여부 ▲표시사항 적합 여부 ▲위생적 취급에 관한 기준 준수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령 위반 등 식품 안전성과 관련된 사항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개학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어린이 기호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라며 "저가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해당 제조업체에 대해서는 불시점검과 수시검사를 병행실시하고, 수입저가제품에 대해서는 보존료.타르색소 등 위해가 우려되는 항목의 정밀검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