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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표시기한제도 개선 방안 토론회 개최

26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서

한국식품공업협회는 한나라당 최경희 의원과 공동으로 오는 26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식품 표시기한 제도의 합리적인 개선방안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국제기준과 조화하고 식품의 저장성이나 품질 변화 속도 등 특성을 고려한 과학적인 식품기한표시제에 대해 합리적인 개성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현행 유통기한제도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중앙대 박기환 교수) ▲소비자가 바라보는 유통기한(한국소비자원 정윤희 국장)▲식품유통기한과 폐기비용 분석(한국식품기술사협회 황이남 회장) 등이 주제 발표된다. 

이후 토론에는 CJ제일제당 천홍진 부장, 보건복지부 김기환 과장, 한국소비자연맹 이향기 부회장, 이마트 이경택 팀장 등이 참여한다. 

식공협은“우리나라는 국제적으로 거의 사용하지 않는 식품기한표시인 유통기한을 사용,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을 변질된 것으로 오인해 섭취 가능 여부와 관계없이 폐기해 반품 처리되는 국내 손실액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라며“이번 토론회 개최를 통해 식품기한표시제에 대한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도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