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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팔만대장경 천년기념 축전 연꽃축제' 개최



강화 선원사(주지 연승 성원스님)주최, 고려팔만대장경 천년기념 축전 추진위원회 주관, 대한불교조계종, 인천광역시, 강화군, 푸드투데이 후원으로 '고려팔만대장경 천년기념 축전 연꽃축제'가 지난 1일 강화 선원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개막식에서 선원사는 고려시대에 몽고난을 극복하기 위하여 초조대장경과 팔만대장경을 만든것을 토대로 남북통일을 위하여 통일대장경불사 선포식을 가졌고, 특별초대가수 '얼쑤'의 윙크가 자리를 빛내줬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축사에서 "강화, 인천을 중심으로 고려의 문화를 복원하겠다"며 문화의 복원이 "대장경의 역사를 복원하는 것이고 통일의 시대를 준비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선원사는 팔만대장경 판각 후 147년 간 보관되었던 곳으로, 매년 수만 명이 찾는 연꽃축제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연꽃의 재배 및 보급과 연 관련 다양한 연 식품을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국민 건강 증진에 크게 이바지 하고 있는 곳이다.

오는 7일까지 계속되는 축제는 고 박정희 대통령 추모제를 비롯해 팔만대장경 탁본체험, 팔만대장경 박물관 개관식 및 관람, 연요리 강좌, 반야월예술단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고, 올래 연김치, 연냉면, 연막걸리 등 다채로운 먹거리가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