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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친환경급식 참여농가 상반기 4천만원 매출

경기도 친환경학교급식사업에 참여한 농가들이 올 상반기 평균 4100여만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지난 3~6월 718개 초등학교 57만명을 대상으로 한 친환경농산물(축산물·쌀 제외) 학교급식에 80억원을 지원했다.

  
해당 예산은 친환경농산물과 일반농산물 구매가격의 차액을 보전해 주는 것으로 718개 학교는 친환경농산물 구매에 모두 277억원을 썼다.


이 가운데 도내 352개 농가로부터 146억원 어치를 구매해 농가별로는 평균 4100여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도 친환경농업팀 관계자는 "친환경학교급식사업에 대한 학부모들의 반응이 매우 좋다"며 "농식품부에서 시범사업으로 선정해 52억원을 농가에 지원할 만큼 성공적"이라고 평가했다.

  
도는 올해 축산물 160억원, 쌀을 포함한 농산물 240억원 등 모두 400억원의 예산을 마련해 친환경학교급식사업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