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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구세군과 빙수 나눔 행사

구세군.연예인 봉사단체 동참 사랑의 빙수 나눠

 

추운 겨울, 추위를 따뜻하게 품어주는 역할을 하던 구세군이 이번 여름에는 파리바게뜨와 함께 삼복더위를 시원하게 식혀주는 역할로 나섰다.


중복을 사흘 앞둔 21일 파리바게뜨와 구세군은 서울시 종로구 돈의동 쪽방촌을 찾아 더위에 고생하는 주민들에게 시원한 사랑의 빙수를 나눠주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가 진행된 돈의동 쪽방촌은 1000평 정도의 땅에 750여개 쪽방, 700여명이 살고 있는 공간이다.


한 사람이 누우면 꽉 차는 1평 남짓 비좁은 방들이 여러 개씩 붙어 있는 쪽방촌은 냉방이 이루어지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모여 사는 까닭에 주민들이 여름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구세군과 파리바게뜨 임직원은 물론, 박철, 김원희, 박선영, 서지혜 등 연예인 봉사단체 ‘따사모’ 회원이 동참하여 현장에서 직접 빙수를 만들고 쪽방촌 주민들에게 빙수와 빵을 나누며 뜨거운 햇살 속에서 땀방울을 흘렸다.


현장에서 제빙기를 이용해 만든 빙수를 파리바게뜨 임직원 20여명과 구세군, 따사모 회원들이 현장에 찾아온 쪽방촌 주민들에게 나눠줬으며,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해 직접 찾아가 빙수와 빵을 전달했다.
 

지난 2006년부터 구세군 1호 성금을 전달하는 등 해마다 구세군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온 파리바게뜨는 지난 6월 아프리카 잠비아 지역 식수지원 사업을 위한 여름 구세군 모금활동을 펼친 바 있으며, 이번 쪽방촌 빙수 나눔 행사를 통해 계절에 국한되지 않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연말마다 해오던 사회공헌 활동에서 멈추지 않고, 사회공헌 활동이 적은 여름철에도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새로운 형태의 사회공헌 활동을 개발하고 있다”며 “다양한 방법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계절에 관계 없이 더 많은 이들과 행복을 나눌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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