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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과일 한입이면 더위가 싹~

수박음료.베리 스무디 등 상큼한 맛으로 기분까지 '업'

장마가 물러가자 무더위와 열대야가 시작됐다. 입맛이 무뎌져 식사조차 귀찮은 무더운 날씨에는 상쾌한 과일이 입맛을 찾는 데 제격이다.


이에 외식업계에서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돋우고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릴 수 있는 열대과일 및 여름 제철과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무더운 여름에는 새콤달콤한 맛으로 기분까지 ‘업’ 시켜주는 열대과일이 제격이다. 특히 열대과일만의 상큼한 맛은 잃어버린 입맛을 찾아주는 동시에 상쾌하게 기분을 전환시켜 무더운 여름의 스트레스로부터 해방 시켜준다.

 
아이스크림 브랜드 배스킨라빈스는 다양한 열대과일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파핑 트로피카’를 새롭게 출시했다. ‘파핑 트로피카’는 열대과일의 대명사인 파인애플의 상큼함과 달콤한 망고패션후르츠 그리고 청량감을 주는 키위 샤베트가 한데 어우러져 세 가지 맛을 한번에 즐길 수 있다.


또한, 각각의 과일을 대표하는 세 가지 색상은 눈으로 보는 즐거움으로 산뜻한 기분이 들게 한다. 특히, 입안에서 톡톡 튀는 ‘팝핑 캔디’는 무더운 여름, 기분을 전환시켜 준다.


던킨도너츠는 여름과일과 열대과일이 한데 어우러져 이국적인 맛을 즐길 수 있는 ‘쿨 후르츠 도넛’ 3종을 출시했다.


‘올댓 후르츠 필드’는 4가지 천연과일 잼이 어우러진 이국적인 맛을 선사하며, ‘레몬필드’는 비타민 C가 풍부한 레몬맛이 특징이다. ‘스트로베리 바나나필드’는 상큼한 딸기와 부드러운 바나나 잼의 두 가지 맛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이와 더불어 여름철 과일인 블루베리가 함유된 도넛과 머핀 등도 출시했다. ‘


던킨도너츠는 7월 한달 간 블루베리 필드 및 머핀, ‘내가 찜한 블루베리’를 아메리카노와 세트로 구매 시 300원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블루베리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이탈리안 정통 에스프레소 커피전문점 파스쿠찌도 여름을 겨냥한 새로운 열대과일 음료인 망고코코넛 그라니따와 파인코코넛 그라니따 2종을 출시해 판매하고 있다.


‘망고 코코넛 그라니따’는 코코넛 퓨레 베이스에 망고를 블랜딩하여 열대과일의 달콤하고 신선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파인코코넛 그라니따’는 변비에 좋은 식이섬유와 피로회복에 좋은 비타민C가 풍부한 파인애플을 함께 블랜딩하여 지치기 쉬운 여름철 영양공급에 좋다.

 
신선한 여름 제철과일은 땀으로 손실된 체액을 보충시켜주며, 비타민, 무기질 등 다양한 성분으로 여름철 쉽게 느끼는 피로를 해소하는데 도움을 준다.


아모제가 운영하는 패밀리레스토랑 ‘마르쉐’ 무역센터점에서는 최근 여름 무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음료 3종을 선보였다. 먼저 ‘수박 마가리따’는 여름 대표과일인 수박과 데킬라를 이용해 만든 칵테일로 달콤하면서 시원한 맛이 특징이다.


또한 ‘모히토’ 칵테일은 민트향과 함께 라임이 어우러져 산뜻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그라놀라 우유 빙수’는 얼린 우유에 말린 과일과 그라놀라(볶은 견과류)가 토핑되어 촉촉하면서 고소한 맛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베니건스는 천연과일을 원재료로 고급스러운 맛과 높은 영양을 갖춘 스무디를 출시했다.


특히 ‘베리베리베리’는 라즈베리, 블루베리, 딸기의 세 가지 과일로 조화를 이뤄 미용과 몸매에 관심이 많은 젊은 여성들을 타겟으로 선보이고 있으며, ‘레드몽키’는 바나나와 코코넛을 함께 갈아 상큼한 크랜베리주스 위에 얹어 여름철 지친 기력과 갈증을 해소해 줄 수 있는 음료로 판매되고 있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외식업계가 무더위로 쉽게 지치고 피로를 느끼는 소비자들에게 시원하면서도 상쾌하게 기분전환이 되도록 열대과일을 활용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다양한 여름 과일제품을 통해 소비자들이 활기를 찾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