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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해태제과 '미술과 놀이-움직이는 미술전' 화제

서울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새로운 시각의 현대미술 체험전 '크라운-해태제과와 함께하는 미술과 놀이-움직이는 미술전' 이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다.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여름 열리는 ‘미술과 놀이’ 는 다양한 유머와 위트, 아이디어 등이 결합된 작품을 통해 현대미술은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놀이 하듯이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전시체험전이다.


오는 8월 24일까지 열리는 올해의 ‘미술과 놀이’는 ‘움직이는 미술전’으로, 움직임을 나타내는 작품의 총칭인 ‘키네틱 아트(Kinetic Art)’를 통한 ‘움직이는 미술’을 테마로 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김기훈, 박선기, 이용덕, 최문석 등 14명의 현대미술작가가 만든 ‘풀벌레’, ‘CATch me if you can’ 등 60 여 점의 작품을 통해 미술 작품 속에 숨어 있는 재미있는 과학적 원리를 발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보는 위치에 따라 미세한 변화를 나타내는 시각적 착시 현상, 동력으로 움직이는 배, 맛있는 향기가 나는 비누방울 등 다양한 작품들은 관람객의 오감을 모두 동원하도록 한다.


전시 못지 않게 어린이들의 발길을 잡은 것은 아이들의 창의력을 키워주는 '키네틱 아트 만들기', '과자집 만들기' 체험이다.


'키네틱 아트 만들기'는 지렛대 원리, 에너지 보존 법칙과 같은 과학 원리를 배울 수 있고, 아랫부분에 매달려 있는 뽀로로 추를 움직이면 상단의 팔이 위아래로 움직여 인기만점이다.


'과자집 만들기' 체험은 동화 ‘헨젤과 그레텔’에 나오는 과자집을 물엿과 다양한 과자를 이용해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크라운-해태제과의 김미진 공모전시팀장은 “이번 ‘미술과 놀이-움직이는 미술전’은 현대 미술 작품을 감상하고, 직접 움직이는 작품을 만들면서 과학 원리를 배울 수 있는 체험전이다”며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 고객들이 미술과 함께 놀 수 있는 즐거운 체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크라운-해태제과와 함께 하는 미술과 놀이-움직이는 미술전’ 의 참여를 원하는 고객들은 크라운-해태제과의 복합 문화 체험 사이트인 아트블럭(www.art-block.co.kr)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