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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글로벌 노래대회 한국 결선 실시

19일 신촌 연세대 100주년 기념관서

맥도날드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신촌 연세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전세계 맥도날드의 매장 직원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노래자랑 행사인 제4회 ‘보이스 오브 맥도날드’의 한국 결선 행사를 개최한다.


한국맥도날드에서 근무하고 있는 전국 240여개 매장 1만2000여명의 모든 크루(비정규직 직원) 및 매니저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총 1001명이 예선에 참여한 가운데 약 한 달 간의 치열한 지역별 예선 및 준결선을 거쳐 최종 한국 결선 진출자 15명을 선발했다.


한국맥도날드는 이번 한국 결선을 통해 전세계 무대에서 기량을 다툴 한국 대표를 선발할 예정이며, 한국 대표는 APMEA(아시아, 태평양, 중동, 아프리카) 지역 내 10명 만이 참가할 수 있는 결선 참가 심사를 통과하면 10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무대에 서게 된다. 


글로벌 결선은 2012년 4월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이루어지며, 1등에게는 총 2만5000불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번 한국 결선에는 박현빈, 레드소울 등의 앨범 프로듀서 김종태와 나르샤가 부른 ‘아는 여자’ 등의 곡을 쓴 작곡가 문규혁, 그리고 제 3회 대회 준우승자인 일산 화정점의 허진 크루트레이너가 전문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한국맥도날드 이은영 이사는 "직원들에게 즐거운 근무 환경을 제공하고자 직원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고객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일하는 매장 크루 및 매니저들에게 맥도날드인으로서 더욱 소속감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