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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바이오진흥원-홈플러스, 농수산식품 기업 유통 상담. 현장품평회 진행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도지사 김관영)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은 25일 바이오진흥원 비즈니스센터에서 ‘홈플러스 유통사 바이어 초청 상담회 및 현장품평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북도내 농수산식품 기업의 신규 거래선 발굴과 국내시장 판로확보를 위해 개최된 이번 상담회에서는 32개 업체와 홈플러스 구매바이어 7명이 참석한 가운데 1:1 맞춤형 상담으로 진행되었고. 후속 협상 결과에 따라 추가 납품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특히 농수산식품기업의 제품정보를 사전에 공유한 후 바이어들의 관심품목으로 참가사가 구성되어 상담의 질적 성과를 높혔다.

주요 상담품목은 즉석떡볶이, 즉석 곰탕, 편육, 코인육수, 1인용 간장게장, 닭가슴살 등 최신 트랜드와 소비자의 수요증가를 반영한 제품들이 주를 이뤘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11월 전북특별자치도와 한국체인스토어협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후속 연계지원의 일환으로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에 판로개척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농수산 식품기업의 판로 다변화를 위해 기획되었다.

 

상담회에 참석한 한 기업은 “이번 상담회에서 대형유통망을 가지고 있는 홈플러스 유통바이어의 현장품평을 받을 수 있어 갚진 자리였다.”고 전하며, “바이어와 구매상담 성과도 좋아 매우 만족한다.”고 말했다.

 

이은미 바이오진흥원장은 “이번 바이어 초청 구매상담회는 도내 농수산식품기업 제품에 대한 바이어의 현장 품평을 들을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였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도내 농수산식품 기업의 대형유통사 입점 판로확대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여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