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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 기관 모집...4월부터 12월까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식중독 발생 저감화를 위해 2024년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사업 수행기관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도내 식중독 발생 통계에 따르면, 외식 및 집단급식의 이용 증가에 따라 음식점이나 집단급식소에서 식중독 발생이 지속적으로 높은 발생율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도내 식중독 발생 취약 집단급식소 및 음식점 등 130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전문가가 영업장을 직접 방문하여 업소별 맞춤형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식품안전의식 및 관리능력에 대해 컨설팅하는 방식으로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수행기관 신청 자격은 식품 또는 영양 관련 학과가 설치된 대학, 전문대학 또는 식품 관련 비영리법인‧단체가 해당되며,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은 신청서류를 작성해 오는 3월 7일까지 도청 식의약안전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도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전영미 도 식의약안전과장은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사업을 통해 위생업소의 자율적 위생관리를 유도하고 나아가 충북도의 위생수준향상과 식중독 저감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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