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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학교급식 모니터링...학부모 참관 프로그램 진행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학부모가 어린이급식소를 모니터링하는 ‘S.O.S. 트리플 안심급식’ 프로그램을 10월까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S.O.S 트리플 안심급식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학부모가 함께 어린이급식소를 방문해 조리실 위생·안전 관리, 조리 공정, 배식, 식습관 지도 등을 참관하고, 식생활 영양교육 프로그램 등에 참여해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등록된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위생·안전(어린이급식소 조리실 위생·안전 관리 모니터링) ▲영양 순회(위생적인 배식 관리 모니터링) ▲연령별 배식지도(연령별 급간식 적정 배정량 안내, 영유아 식습관 지도) ▲부모 영양 교육(두뇌발달 밥상머리 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S.O.S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전문적이고 지원(Support), 학부모의 많은 관심과 관찰(Observe), 어린이급식소의 질 높은 급식 제공(Serve) 등 3가지 요소를 골고루 갖추자는 의미다.

 

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내 어린이급식소 등이 체계적으로 위생·영양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시 관계자는 “학부모가 참여하는 위생·영양 관리 프로그램으로 어린이급식소의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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