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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어린이 식습관 개선 위한 '아트리션' 모집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2023 편식 개선 프로그램 ‘아트리션’에 참여할 만 2~5세 이하 어린이집, 유치원을 오는 28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아트리션’은 Art(예술)와 Nutrition(영양)의 합성어로 영양교육에 예술을 접목한 어린이 식습관 개선 교육 프로그램이다. 만 2세가 참여하는 ‘알쏭달쏭 아트리션’과 만 3~5세를 대상으로 하는 ‘신나는 아트리션’이 있다.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프로그램 참여시설에는 아이들이 꺼리는 식재료인 브로콜리, 파프리카, 가지, 청경채, 연근 등을 활용한 식단을 월 2회 제공한다. 재원 시설에서 자체적으로 영양교육을 할 수 있도록 편식 식재료별 8주 차 분량으로 제작된 스케치북 형태의 교육자료와 교육지도안도 제공한다. 가정에서 진행할 수 있는 활동북도 배분한다.

 

특히 오는 7월에는 편식 식재료를 활용한 놀이 방법을 선보이는 ‘편식놀이 아이디어 대회’를, ‘신나는 아트리션’은 어린이들이 인상 깊었던 활동을 그림, 글, 사진 등으로 네 컷 안에 담아내는 ‘인생내(네)컷’ 콘테스트를 열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설은 20명 이하 반별로 신청해야 한다. ‘아트리션 진행 안내문’에 있는 QR코드에 접속해 네이버 폼으로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별로 30개소가 참여할 수 있다.

 

아트리션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어린급식관리지원센터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어린이급식지원센터는 수원시 어린이의 식습관을 개선하고, 골고루 영양을 섭취할 수 있도록 식품영양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식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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