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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환경연구원, 도내 식품업체 특허기술 제품 시험연구 지원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충북보건환경연구원(원장 임종헌)은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에서 특허기술을 이전 받은 도내 식품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이달말부터 11월말까지 연구 인프라를 활용한 품질관리 컨설팅 및 품질검사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는 이번 지원 사업은 참여 식품제조업체로부터 품질관리 향상에 높은 만족도를 얻었으며, 지난해에 이어 연속으로 추진된다.

  
사업 대상은 지난 2년간 특허기술을 이전 받은 업체로 제품을 개발하고 있거나 품목제조보고를 완료한 11개 업체이다..

  
기본적으로 대상업체에서 생산한 액상차 등 29개 품목에 대해 △중금속 △곰팡이독소 △유해물질 △위생지표균 등 10개 항목을 검사하고, 검사 결과는 품질관리 및 컨설팅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업체의 추가적인 품목과 항목에 대한 요청이 있을 시, 이를 반영해 탄력적으로 검사를 진행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지원을 통해 재정적 부담으로 인해 발생하는 식품 안전 문제를 차단하고, 도내 생산 제품에 대한 안정성을 확보함으로써 우수 제품에 대한 홍보 및 경쟁력을 갖추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농업기술원과 함께 제품개발, 생산 및 유통 단계에서의 품질관리 서비스를 지원해 작년 대상 업체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았다.”며 “앞으로도 도내 식품업체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강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