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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기자의 FoodToday] 김춘진 aT 사장 "저탄소 식생활로 지구 살리자"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현재 전 세계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붐이 일고 있습니다. 기후변화에 따른 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코로나19 등으로 지속가능한 성장 기업이 중요해지면서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지속 가능한 미래환경에는 녹색 식생활이 꼭 필요합니다. 사람은 하루도 음식을 섭취하지 않으면 정상적인 활동을 할 수 없기 때문이죠. 온실가스 배출량이 많은 육류 소비를 줄임으로써 저탄소생활을 실천하고, 농업인은 저탄소농업기술을 적용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기후환경 보전과 온실가스 감축에 큰 기여를 하게 됩니다.

 


지구를 살리는 한 끼. 이 운동의 확산을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나섰습니다. aT는 지난 14일 서울 aT센터에서 생산자·소비자·기업 대표와 함께 저탄소 식생활 문화 확산을 위한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선포식을 개최했습니다.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는 우리 모두와 미래세대를 위해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대국민 식생활 개선 캠페인 입니다.


공사는 가정, 음식점, 급식소 등에서 자율적으로 지정한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에 ▲생산은 탄소를 줄이는 ‘저탄소·친환경 인증농산물’ ▲유통과정에서 탄소배출을 줄이는 ‘로컬푸드’로 식단 구성 ▲소비단계에서는 ‘잔반 없는 식사’로 폐기물을 줄여 먹거리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소화하는 실천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춘진 aT 사장은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기 위한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동참을 호소했습니다.


이날 선포식 현장을 푸드투데이가 따라가봤습니다.

 


김춘진 aT 사장 :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선포식 날입니다.


우리 모두가 지구를 살리기 위해서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로컬푸드’로 적절하게 요리해서 남김없이 먹는 날입니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먹거리 ‘생산·유통·소비’ 단계에서 발생되는 탄소의 발자취를 하나하나 제거해 나가면 우리 지구는 건강하게 유지 됩니다.


‘새마을운동중앙회·중소기업중앙회·소비자연합중앙회·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함께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실천 운동을 시작하는 선포식을 가졌습니다.  


앞으로 이러한 운동은 커나가는 아동들, 학생들 모두가 동참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5200만  모두가 참여해서 탄소배출을 줄입시다. 더 나가서 지구촌 모든 사람들이 함께 이 운동에 동참 할 수 있도록 노력합시다.


일상생활에서 작게 먹는 것 , 즉 소비를 줄이는 운동은 우리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장수학에서 유일하게 인정하는 것이 ‘소식’입니다. 먹을 만큼 알맞게 조리해서 남김 없이 먹는 운동, 이 운동은 대한민국 국민의 건강을 지켜주는 운동입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고기의 양은 한정돼 있습니다. 체중 1Kg당 1g 정도의 고기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불행히도 한꺼번에 많이 먹게 되면 저장이 안됩니다.


그래서 매일 매일 작게, 끼니를 거르치 않고 식사를 할 때 지구 환경도 보전할 수 있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를 실천해서 지구를 구하고 우리의 건강을 지킵시다.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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