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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뉴스] 배달.테이크아웃 최애 음식은 '치킨·강정·찜닭'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국내 소비자의 최애 배달.테이크아웃 음식은 '치킨·강정·찜닭' 등 닭요리인 것으로 나타났다. 배달음식 등을 주문할 때는 '음식의 맛', '배달의 신속성'을 중시했다.


11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2020 식품소비행태조사 기초분석보고서'에 따르면 배달·테이크아웃을 이용하는 가구가 주로 이용하는 메뉴는 ‘치킨·강정·찜닭(34.3%)’, ‘중화요리(18.2%)’, ‘보쌈·족발(15.8%)’, ‘피자(13.8%)’ 순으로 높게 조사됐다.


‘치킨·강정·찜닭’과 '피자' 응답 비중은 전년 대비 각각 4.6%p, 0.5%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중화요리'와 '보쌈.족발'은 같은 기간 각각 0.7%p, 0.3%p 증가했다.


배달·테이크아웃 메뉴 선택 시 ‘음식의 맛(29.8%)’을 가장 많이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년 대비 1.3%p 증가했다. 이 밖에 ‘배달의 신속성(21.5%)’, ‘가격 수준(11.8%)’ 또한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