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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 속 명재료] 고혈압.다이어트에 제격...가을 별식 '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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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생산지 전라남도 곡성 출하 비율 95.4%
비타민 B1.비타민 B2 풍부 탄수화물.지방대사 도움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맛 뿐만 아니라 영양까지 뛰어난 채소 '토란'. 알줄기 외에도 줄기와 잎까지 어디 하나 버릴 것 없다. 저장성도 좋아 오래 두고 별식으로 즐길 수 있다. 토란은 실제로 땅에서 자라는 알(卵)이라 해 토란(土卵)이라 불린다. 


15일 농촌진흥청 등에 따르면 인도와 그 인접한 중국의 남부지방이 고향인 토란은 동양의 열대, 온대지방에 널리 분포.재배되고 있다. 


우리나라 재배종은 조생종으로 줄기가 푸르고 새끼토란이 여러 개 달리나 알이 작은 것이 특징이다. 보통종은 서리오기 직전에, 조생종은 8~9월에 수확을 한다.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토란은 대부분 전남 곡성에서 생산되는데, 지난해 기준 주요 출하지역 비율을 살펴보면 전라남도 곡성이 95.4%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어 경기도(3.6%), 전라북도(0.3%) 순이다.


토란 어디에 좋을까?


토란은 알칼리성 식품으로 녹말의 입자가 작아 소화가 잘되고 열량이 적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배변활동에 도움을 준다.


또한 탄수화물 대사에 필요한 비타민 B1과 지방대사에 필요한 비타민 B2가 풍부해 비만예방에도 도움을 주며, 다른 구근류 채소와 비교해 칼륨이 많아 나트륨 배출을 도와 부종 완화와 고혈압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아울러 토란 특유의 미끈미끈한 점액질 성분인 갈락탄(galactan)은 탄수화물과 단백질이 결합한 복합다당체로 혈압저하, 혈중 중성지방 감소에 좋다.


토란 어떻게 먹지?


토란은 국, 탕, 쌈, 나물, 전, 조림 등 다양한 요리로 즐길 수 있다. 


토란을 고를 때는 토란 머리 부분에 푸른색이 없고 쉰내가 나지 않고 갈색으로 변하지 않은 것이 좋다. 또 표면에 흙이 묻어 있으면서 껍질에 물기가 촉촉한 것, 길쭉한 타원형 모양인 것, 껍질을 벗기면 흰색을 띠는 것을 골라야 한다. 


국내산 토란은 중국산에 비해 모양이 길쭉하고 껍질이 잘 벗겨지며 수염뿌리가 적게 붙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의할 점은 토란에는 약간의 독성이 있어 날것이 아닌 반드시 익혀 먹어야 한다.


토란은 자극이 강하기 때문에 피부가 약한 사람들은 가려움증이나 두드러기가 나는 경우가 있어 손질할 때 비닐장갑을 끼거나 손에 기름을 바르고 조금 두껍게 껍질을 벗겨야한다. 껍질을 벗기고 쌀뜨물에 담가두면 표면의 미끈거림 차단 및 불필요한 맛 성분 제거에 좋고 아린 맛이 강하므로 껍질을 벗기고 소금물에 삶아 찬물에 헹구는 것도 좋다.


보관할 때는 냉장고에 넣지 말고 흙이 묻은 채로 젖은 신문지에 싸서 서늘한 곳(10~15℃)에 보관하면 된다. 단기간이면 땅속에 묻고 저장할 수 있지만 5℃ 이하가 되면 부패하기 쉬우므로 주의해야 한다. 손질한 토란은 물기를 닦아내고 잘 밀봉해 보관해야 한다.

 

 

토란과 함께하면 좋아요! '미역'

 

다시마에 풍부한 알긴(당질 성분의 점질물질)과 요오드 성분은 토란 속 수산석회를 비롯한 유해성분이 몸속에 흡수되는 것을 억제하고 다시마 특유의 감칠맛은 토란의 떫은맛을 잡아내 부드럽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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