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03 (금)

바이오.건식

건강의 기본은 '면역력'...면역력 관리에 도움 주는 건강기능식품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건강의 기본은 면역력이다. 면역력은 바이러스·박테리아 등 몸에 해로운 외부 미생물의 체내 침입을 막는 힘을 말하는데, 강한 면역력을 갖추면 기초 건강이 개선될 뿐 아니라 각종 질환에 걸릴 확률이 크게 낮아진다. 때문에 요즘처럼 기온 변화가 큰 환절기나 바이러스성 전염병 감염 위협이 높아지는 시기에는 면역력 관리에 힘써야 한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서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건강기능식품을 소개한다.


◇ 홍삼
  

건강기능식품에서 말하는 홍삼은 4년근 이상의 인삼을 원재료로 농축 또는 발효, 분말화해 식용에 적합하도록 만든 것으로 유효성분인 ‘진세노사이드’를 2.5~34㎎/g 수준으로 함유하고 있어야 한다. 홍삼은 면역력 증진 뿐 아니라 피로개선, 혈소판 응집 억제를 통한 혈액 흐름 등에도 도움을 준다.


◇ 당귀등 혼합추출물
  

당귀등 혼합추출물도 면역력 증진 건강기능식품으로 인기가 높은 품목 중 하나다. 국내에서 재배한 당귀, 천궁, 백작약 등 식물 성분을 재조합 및 재구성해 개발한 식물복합추출물이며, 실제 인체실험 결과를 통해 면역체계 강화 기능성을 입증했다. 어린이, 임산부 및 수유부는 의료진과 상담 후 섭취할 것을 권한다.


◇ 스피루리나
  

지구에서 가장 오래된 조류이자 얇은 세포벽을 가진 다세포 생물인 스피루리나는 주요 성분으로 단백질을 69.5% 함유하고 있는 고단백 식품이다. 건강기능식품으로 판매되는 것은 스피루리나 속 조류를 인공 배양한 뒤 건조해 만든 것이며 총 엽록소를 5mg/g이상 함유하고 있어야 한다. 식약처로부터 피부건강, 항산화,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 알로에 겔
  

알로에는 과거부터 동서양에서 널리 쓰여 온 식품원료다.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받은 알로에 겔은 잎이 큰 알로에 베라에서 추출한 것인데, 이 잎 속에는 면역력 증진의 핵심성분인 고분자 다당체가 풍부하다. 알로에 겔을 섭취하면 몸 속 면역력이 높아질 뿐 아니라, 수분과 섬유질이 풍부해 장 건강과 피부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 클로렐라
  

클로렐라는 알로에와 마찬가지로 오랫동안 안전하게 섭취해 온 식품이다. 민물에서 서식하는 단세포 녹조류의 일종으로 5대 영양소와 식이섬유를 비롯해 필수 아미노산과 미네랄, 비타민, 엽록소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대체식량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식약처로부터 면역력 증진은 물론, 피부건강 및 항산화,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까지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건기식협회 관계자는 “최근 기온변화가 심하고 감염병이 유행하면서 우리 몸의 방어 시스템인 ‘면역력’에 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면서, “균형 잡힌 식사와 적당한 운동을 실천하면서 몸 상태에 맞는 건강기능식품을 꾸준히 섭취한다면 면역력 저하로 인한 여러 위협에서 나 자신과 가족을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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