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22 (토)

식품

[인사이드 마켓] 유업계 실적 우울...동원F&B만 웃었다

백색시유 인기 여전...초코.커피 우유 매출 각각 19.5%, 27.1% 감소
동원F&B, 전년 동기대비 3분기 매출 0.7% 상승...서울우유.남양.매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1인당 우유 소비량 감소 속에서도 건강 중시 트렌드 영향으로 백색시유 수요는 증가한 반면 초코.커피 우유의 매출은 눈에 띄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유업계 성적에서는 희비가 갈렸다. 우유 시장이 정체기를 맞으면서 업계 1위 서울우유는 물론 2, 3위 남양유업, 빙그레의 매출이 감소했다. 반면 동원F&B는 유업계 중 유일하게 매출이 상승했다.


1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에 따르면 국내 우유 매출규모는 2014년 1조 9441억 3400만 원에서 2016년 2조 878억 6900만 원으로 증가했으나 2017년 2조 493억 8900만 원으로 하락, 2018년에는 2조 1241억 원을 기록하며 정체상태를 맞고 있다.


이는 저출산으로 인한 유아의 우유 소비량 감소와 두유, 커피음료 등 우유의 영양소를 대체할 수 있는 식품이 다양해지면서 매출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우유는 일년 중 여름에 가장 많이 팔렸는데, 분기별 매출 현황을 살펴보면 3분기에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으며 그 다음으로는 2분기의 매출이 높았다. 2분기와 3분기 우유 매출액이 높게 나타나는 이유는 더운 여름 날씨로 인해 우유 및 음료 판매량 증가가 매출향상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우유가 가장 많이 팔린 채널은 편의점(27.6%)이다. 그 다음으로는 할인점(22.65%), 독립슈퍼(19.7%), 체인슈퍼(19.3%) 순으로 나타났다. 편의점은 타 채널 대비 다양한 가공유 신제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고 접근성이 높아 지속적으로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인당 우유 소비량이 감소에도 불구하고 백색시유는 우유 시장에서 65% 이상의 점유율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 해마다 매출이 늘고 있다. 2016년 1조 3687억 1000만 원이던 매출 규모는 2018년 1조 4483억 2900만 원으로 증가했고 2019년 3분기까지의 매출은  1조 519억 39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소득 증가와 건강에 대한 중요도가 커지면서 고급 유기농 우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백색시유 다음으로는 바나나 우유, 초코 우유의 점유율이 높게 나타났다. 이 중 초코 우유와 커피 우유는 매출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초코우유의 매출은 2016년 2239억3200만 원에서 2018년 1873억 1100만 원으로 19.5%나 감소했다. 같은 기간 커피 우유는 1217억 3600만 원에서 957억 5000만 원으로 27.1% 감소했다.


우유 시장이 정체기를 맞으면서 유업계 매출도 영향을 미쳤다.


2018년과 2019년 3분기 제조사별 매출을 살펴보면 동원F&B를 제외한 나머지 제조사의 매출은 감소했다. 업계 1위 서울우유의 2019년 3분기 매출은 2131억 2300만 원으로 2018년 3분기 매출 2182억 8800만 원 보다 2.36% 하락했다. 같은 기간 남양유업과 빙그레, 매일유업 역시 10.1%, 3.3%, 11.1% 감소했다.


반면 동원F&B는 유업계 중 유일하게 매출은 증가했다. 2018년 3분 348억 원이었던 매출은 2019년 3분기 350억 5900만 원으로 0.7% 증가했다.


각 브랜드별 매출을 살펴보면 1위는 서울우유의 ‘나 100%’가 전체 우유 매출액의 약 23%를 차지했다. 2위는 남양유업의 ‘맛있는 우유 GT’, 그 다음으로는 빙그레 바나나 맛 우유이다. 서울우유 ‘나 100%’와 남양유업의 ‘맛있는 우유 GT’는 시장 전체 매출액의 약 34%를 차지했다.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는 약 9%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가공유 중가장 높은브랜드 점유율을 차지했다.


업계 관계자는 "백색시유 소비가 감소하면서 업계가 다양한 맛의 가공유 출시로 시장에 대응하고 있다"며 "SNS 활용도가 높은 20-30대의 젊은 층을 중심으로 새로운 가공유 제품의 구매가 증가하고 있으며 젊은 층을 대상으로 편의점에서의 가공유가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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