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19 (수)

식품

[순위로 본 FoodToday] 초고령시대 멀리하게 될 먹거리 베스트5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우리나라가 전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올라가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고령화 속도인데요. 2000년 고령화사회에 진입했고, 지난해 고령사회에 들어섰다고 합니다. 고령자 비율이 20%를 넘는 초고령사회까지는 약 7년 정도가 남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고령자가 인구구성의 주력원으로 부상하면 식문화의 대대적인 변화가 예상되는데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마음과는 다르게 몸이 예전과 달라지죠. 타액이 감소하고, 치아가 부실해 지며, 미각도 변하죠. 건강에 대한 관심은 더 커질 수 밖에 없는데요.


순위로 보는 푸드투데이. 오늘은 '초고령시대 멀리하게 될 먹거리 베스트5'를 꼽아봤습니다. 참고로 이번 결과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고령자의 심품소비 여건 및 현황 분석을 토대로 작성됐습니다.



5위 고기


고기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불판 위에서 지글지글 구워지는 삼겹살은 언제나 정답이죠. 하지만 이런 고기는 고령사회에서 멀어지게 될 음식 5위에 꼽혔습니다.


씹고 뜯고 맛보는 재미를 강조하는 한 의약품 광고입니다. 요즘에는 잘 씹기만 해도 맛집이라고 말하죠. 그만큼 나이를 먹어가며 씹는게 힘들어 진다는 말이겠죠. 고기는 씹어야 맛인데..씹는게 힘들어서죠. 조사에 따르면 육류는 50대 대비 80대에 46.9%나 감소했다고 합니다. 고령사회에서 고기는 예전과 같은 식탁 위 필수품으로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4위 전분류


감자, 고구마와 같은 전분류 음식은 간식으로도 사랑받고, 밥을 대신하는 대용식으로도 인기가 높죠. 하지만 마르는 침샘과 당뇨병 위험으로 멀리하게 될 음식 4위로 꼽혔습니다.


고기 만큼이나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음식. 쌀, 감자, 고구마, 옥수수 등 전분류. 전분류는 침과 만나 단맛을 냅니다. 밥은 오래 씹을수록 단맛이 나는데 그 이유가 침에서 나오는 아밀레이스가 전분류와 섞이며 나타나기 때문인데요. 나이가 들수록 침샘이 마르며 예전과 같은 단맛을 느끼기 힘들게 됩니다. 또 전분류는 혈당을 높여 당료병과 같은 치명적 질병으로 이어지기도 하는데요. 혈당 관리가 중요해지는 고령기, 전분류는 독이 될 수 있습니다.



3위 과일


과일하면 건강에도 좋고, 간식으로도 훌륭해 많은 분들이 찾죠. 그런데 이런 과실류는 나이를 먹을수록 찾지 않는 먹거리 3위로 뽑혔습니다.


요즘 많이 나오는 과일 딸기입니다. 상큼 달콤한 맛에 나이를 불문하고 좋아하죠. 물론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신맛 때문에 기피하기도 하지만요. 그런데 고령자 식탁에서 딸기가 사라지는 이유는 이것 때문만은 아닙니다. 딸기 말고도 전반적으로 과실류를 기피하게 되는데요. 조사 결과, 과일은 필수재가 아닌 사치재로, 나이가 들수록 소득이 줄어들며 식탁 위에서 덜어내야 할 음식으로 꼽혔습니다.



2위 음료


무더위를 날려주는 청량한 음료 한잔. 생각만해도 속이 시원해 지는데요. 요즘같이 쌀쌀한 시기에는 따뜻한 차 한잔도 생각나죠. 그런데 이런 음료는 나이를 먹어갈수록 소비량이 급격히 줄어드는 먹거리 2위에 올랐습니다.


나이를 먹어갈수록 갈증감각이 감소하는데 이로 인해 수분섭취량도 감소하게 된다고 합니다. 목이 마르지 않으니 마실거리를 찾을 일도 줄어들겠죠. 실제 조사결과 50대에서 80대로 넘어가며 77%나 섭취량이 급감하는 결과가 나오며 나이들수록 멀리하는 먹거리로 꼽혔습니다.



1위 술


목욕 후 마시는 시원한 맥주 한잔. 삼겹살에 곁들이는 씁쓸한 소주 한잔. 생각만 해도 몸이 짜릿해 지는데요. 고령화시대 멀리하게 될 먹거리 1위는 바로 이런 짜릿함이었습니다. 바로 술이죠.


당연히 이는 건강과 직결됩니다. 각 종 질병을 유발하는 술은 건강에 최대 적이죠. 특히나 간질환 유발에 치명적이죠. 나이가 들수록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지는데, 그런 시기에 술은 독입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최고조에 달하는 시기이니 만큼 술은 당연히 기피 식품 중 탑에 꼽힙니다. 조사 결과, 50대에서 80대로 넘어가며 섭취량은 88.8%나 줄어들었습니다.


갈수록 줄어드는 신생아들. 그리고 그 빈자리를 채우고 있는 고령자들. 우리는 모르는 사이 큰 변화를 맞고 있습니다. 베이비붐시데에서 인구절벽을 우려하고, 대가족 중심이던 가구구성은 어느덧 1인 가구 중심으로 이동했습니다. 그리고 눈 앞에 다가온 초고령시대. 이는 우리의 식탁 위 풍경을 크게 바꿔놓을 변화들이죠.


초고령시대까지 7년 남았다는데..실제 식품시장에는 어떤 변화가 닥쳐올지 궁금해지네요.


지금까지 순위로 보는 푸드투데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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