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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소화가 잘되는 우유’ 3종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의 ‘소화가 잘되는 우유’가 홍삼과 바나나, 초콜릿 맛으로 구성된 락토프리 우유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우유 속 유당(lactose,  락토스)을 제거해 일반 우유를 마시면 더부룩함과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이는 ‘유당불내증’을 겪는 사람도 부담없이 마실 수 있는 락토프리 우유다. 국내 최초로 ‘막 여과기술(Ultra Filtration)’을 사용해 미세한 필터로 배 아픔의 원인인 유당을 제거하고 우유 본연의 고소한 맛과 영양은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은 총 3종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바나나와 초콜릿, 어른들을 위한 홍삼까지 온 가족이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맛으로 선보였다. ‘소화가 잘되는 우유 홍삼’은 ‘농협 홍삼 한삼인’과 공동개발한 제품으로 100% 국산 6년근 홍삼과 국내산 벌꿀을 넣어 홍삼과 우유의 영양을 한번에 간편하게 채울 수 있다. '소화가 잘되는 우유 바나나'와 ‘초콜릿’은 진짜 바나나 과즙과 초콜릿을 넣어 더욱 진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더불어 모든 제품에 색소와 감미료를 무첨가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으며, 가벼운 식사대용은 물론 영양간식으로도 추천한다.


국내 락토프리 우유의 시장규모는 연간 약 300억원 규모로, 3개년 기준 일반 흰 우유 시장의 평균 성장률이 1%인데 반해 48%를 기록해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평소 우유를 마시면 배가 아프거나 소화하기 불편했던 이유로 유제품을 꺼리는 소비자들을 위해서는 물론, 국내 락토프리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신제품 홍삼과 바나나, 초콜릿 3종은 맛과 영양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영양간식을 찾는 고객들과 더불어 기존에 소화가 잘되는 우유 오리지널과 저지방 2%로 구성된 백색우유 제품군에 아쉬움을 느낀 소비자들에게 적극 추천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