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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국감] 국민 1인당 수산물 섭취량 세계1위...수출은 수입의 절반도 안 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내 수산물 수출 실적이 수입에 비해 상당히 저조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바른미래당 간사 정운천 (전북전주시을)의원이 해양수산부, 관세청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국내 수산물 수출은 수입에 비해 물량에서는 1/10 수준, 금액면에서는 절반에도 미치지 못 해 수산물 무역수지가 적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 의원은 “국내 수산물 평균 섭취량은 세계 1위일 뿐만 아니라 FAO에 따르면 2030년 수산물 수요가 1억 5200만톤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돼 수산물은 국내외적으로 미래 유망 식량사업이 될 것이다”며 “국내 수산물 수출의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NSC(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가 발표한 ‘수산물 소비연구2017’ 보고서에 따르면 연간 1인당 수산물 섭취량은 1위 한국이 58.4kg, 2위 노르웨이 53.3kg, 일본 50.2kg 이다.

지난해 기준 국내 수산물 수출규모는 53만 9512톤의 23억2900만 달러였으며 수입의 경우 549만2228톤의 52억6800만 달러였다.  

특히 물량면에서 본다면, 수출은 2014년 701,554톤에서 2017년 53만9512톤으로 약 23% 감소했으며 동기간 수입은 523만2533톤에서 549만2228톤으로 5% 증가했다. 

정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해수부 장관에게 “지금 수산물의 수입이 수출의 10배가 넘는다”며 “앞으로 노르웨이와 같이 스마트양식을 확대 보급해 국내 수산업의 체질전환을 통한 수출 역량 강화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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