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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사회적 책임 캠페인 ‘스케일 포 굿’ 인포그래픽 발행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맥도날드는 글로벌 차원의 사회적 캠페인인 ‘스케일 포 굿(Scale for Good)’의 한국 실행 계획을 담은 인포그래픽을 발행했다.


스케일 포 굿 캠페인은 전 세계 120개 나라에서 37000여개의 레스토랑을 운영하며 매일 6900만명의 고객이 찾는 맥도날드가 책임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는 사회, 환경적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시작한 글로벌 캠페인이다.


한국맥도날드 역시 ‘온실가스 감축’, ‘친환경 포장재 사용 및 재활용’, ‘지속 가능한 원재료 공급’, ‘가족 고객을 위한 기여’, ‘청년 고용’ 등 5가지 주요 과제를 설정하고 각 과제별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하였으며 이 같은 내용을 고객들에게 보다 쉽고 투명하게 알리기 위해 인포그래픽을 제작해 발행했다.


먼저 한국맥도날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전국 레스토랑에 친환경 고효율 LED 조명을 설치하고 부산 및 제주 지역에 태양광 레스토랑 5개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한국맥도날드는 무분별한 자원 소비를 막고 지속 가능한 자연상태 관리에 기여하기 위해 내년부터 50여종의 포장재를 ‘국제산림관리협의회(FSC)’ 인증을 받은 친환경 포장재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국맥도날드는 지난 1월부터 인체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항생제로 사육한 닭고기 사용을 제한하는 정책을 업계 최초로 도입해 시행 중이다.


또한 글로벌 맥도날드는 2022년까지 해피밀 메뉴를 더욱 건강하게 업그레이드 하고, 해피밀 구매 고객에게 책을 제공하는 ‘해피 리더스(Happy Readers)’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데, 한국맥도날드 역시 내년 하반기에 해피밀 등 가족 고객을 위한 메뉴를 보다 건강하게 구성하고, ‘해피 리더스 프로그램’도 도입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한국맥도날드는 사회 초년생 직원들의 커리어 개발을 위해 고용노동부의 ‘일학습병행’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직원들에게 외식산업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전문 교육을 제공하고 나아가 대학 교육 및 학사 학위 취득도 지원하고 있다.


한국맥도날드 조주연 사장은 “지난 1988년 한국에 첫 레스토랑을 오픈한 이래 고객들의 변함 없는 사랑과 성원 덕분에 창립 30주년이라는 뜻 깊은 시간을 맞이할 수 있었다”면서 “이 같은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사회책임 캠페인인 ‘스케일 포 굿’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으며, 체계적인 실행을 통해 한국 사회에서 보다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고 의미 있는 기여를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