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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더불어 행복한 젊은 충북’ 2040년 미래비전 제시


[푸드투데이 = 김병주기자] 충북도(도지사 이시종)가 ‘더불어 행복한 젊은 충북’을 실현한다는 2040년 목표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도는 31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2040년까지 인구 200만 명과 지역 내 총생산(GRDP) 200조 원 달성을 목표로 한 ‘충북미래비전 2040’ 선포식을 개최했다.

충북미래비전 2040은 4차 산업혁명과 저출산·고령화의 인구 구조 변화 등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선포식에는 이시종 도지사, 김양희 도의장, 김병우 교육감, 시장·군수 민간단체, 도정 정책자문단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도는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8대 어젠다를 마련하고 각 어젠다는 전략과 선도과제를 세워 추진하기로 했다.

8대 어젠다는 초연결 사회를 선도하는 혁신경제, 인재와 일자리가 풍부한 학습사회, 기후 정의가 실현되는 안전한 청정도시, 사람 중심의 품겸있는 선진복지, 주민주권이 실현되는 자치정부 등이다.

아울러 범도민협의체 ‘충북 미래위원회’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미래자문단’ 100여 명도 위촉했다.

미래 위원회는 미래변화에 따른 방향제시와 미래비전 2040 실행력에 대해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이시종 지사는 “올해는 ‘충북 미래비전 2040’ 전략을 구체화하고 2040년 발전의 토대를 다지는 첫해가 될 것”이라며 “이 전략을 통해 ‘더불어 행복한 젊은 충북’을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