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08 (목)

지역소식

[방방곡곡 레이더] 씨없고 당도 높은 포도 ‘빅데라’ 보급 확대… 수입포도 대체 기대 외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 씨없고 당도 높은 포도 ‘빅데라’ 보급 확대… 수입포도 대체 기대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25일 신품종 포도 ‘빅데라’를 영농조합법인 색깔포도(경북 김천)와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하고 품종의 보급 확대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포도 ‘빅데라’ 품종의 통상실시를 통한 총 판매 예정수량은 4만주(면적 15ha)로 올해 5000주를 시작으로 2021년 3만주, 2024년까지 4만주를 보급할 계획이다.

경북도에 따르면 최근 국내시장은 FTA체결로 인해 수입포도 물량이 급속히 증가하면서 소비자 선호도가 급변해 ‘씨가 없고 당도가 높은 포도’가 호응을 얻으면서 재배농가에서는 기존 재배품종과는 다른 새로운 품종에 대한 요구가 절실한 실정이다.

도 농업기술원에서는 2007년 포도 데라웨어 품종에서 돌연변이된 가지를 발견해 2014년까지 7년간 특성 조사와 연구를 통해 지난 2016년 품종보호권을 국립종자원에 등록했다. 

이와 함께 좋은 신품종을 빨리 보급하기 위해 상주, 김천 등 포도 주산지에 시범사업 3개소 1.3ha를 추진한 결과, 농가소득이 일반농가 보다 24% 높아 농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빅데라는 하우스 내 난방 재배하면 4월 하순에서 5월 상순 수확 할 수 있으며 기존 품종 ‘데라웨어’ 보다 포도알이 2배 이상 크고 새콤달콤한 맛을 가지며 씨 없이 쉽게 먹을 수 있어 젊은 층에 인기가 높다. 또한 수입포도를 대체할 수 있어 농민들의 기대가 큰 품종이다. 

권태룡 농업기술원 원예경영연구과장은 “통상실시 계약을 계기로 도 농업기술원과 영농조합법인 색깔포도가 협력해 빅데라를 비롯한 소비자가 원하는 우수한 품종을 만들고 보급해 시름에 젖은 재배농가에 활력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시, 설 명절 대비 성수식품 등 합동 점검… 안전한 식품제조 기반 조성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설 명절을 맞아 설 성수식품과 제조가공식품이 안전하게 제조·유통 되어 시민들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현장 점검에 나선다.

시는 다음달 2일까지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군·구 식품위생감시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과 함께 설 성수식품(제수용·선물용) 제조가공업소 및 백화점, 대형마트, 도매시장, 전통시장 등 300여 개소를 대상으로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합동점검에서는 무허가·무신고 제조·판매 행위, 타르색소 등 허용 외 식품첨가물 사용행위,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행위, 허위·과대광고 행위, 위생적 취급기준 및 표시기준 위반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설 성수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를 병행한다.

또한 설 명절과 함께 다가오는 발렌타인데이를 대비해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안전한 식품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초콜릿류, 과자 및 캔디류 제조업체 및 제과점 등 139개소에 대한 지도점검도 내달 5일부터 9일까지 추진할 방침이다.

점검결과 위반사항이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품목 제조정지,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과 함께 중대 위반에 대해서는 형사고발 등의 조치도 병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식품의 제조·가공·유통 기반을 확립해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식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막걸리가, 쌀(米)아있네”… 부산시, 막걸리 체험 행사 추진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다음달 7일 농업기술센터 및 금정구 산성마을 현장에서 막걸리 체험 교육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가 진행 되는 막걸리 체험장(금정구 산성로)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리 밀을 활용해 누룩을 만들고, 해발 400m의 금정산성마을에서 막걸리를 제조하고 있다. 특히 누룩은 전통 방식을 고수해 발로 디뎌서 만든다. 체험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직접 누룩을 디디고, 막걸리를 제조해 볼 수 있으며 역사관을 둘러보면서 막걸리 시음도 할 예정이다.

또한 농업회사법인 금정산성(대표 유청길)은 체험장에서 생산된 막걸리를 이용해 양조식초를 만드는 사업도 준비 중이다. 현재는 식초의 핵심인 종초 만들기에 한창이며, 올 연말 본격적인 양조식초 생산이 시작되면 식초 만들기 체험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26일부터 부산광역시 통합예약 홈페이지(http://reserve.busan.go.kr) 견학 체험메뉴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체험비는 무료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 농산물 음식 체험 교육은 부산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농산물 및 가공상품을 시민들에게 소개해 지역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도·농을 연결하는 소통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뼈에 좋은 하동 고로쇠 수액 맛보세요”



경상남도 하동군(군수 윤상기)은 청정 지리산 일대 최대 고로쇠 산지인 화개면 일원 일부 농가에서 지난 23일부터 고로쇠 수액 채취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고로쇠 수액 채취는 심한 일교차로 인해 지난해보다 약 열흘가량 빨라졌으며, 밤낮 기온차이가 11∼13℃쯤 되는 내달 초순 이후 채취량이 늘어나 3월 중순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하동군은 화개면을 비롯해 청암·악양·적량면 등 해발 500m 이상 지리산 자락에서 350여 농가가 고로쇠 수액 채취허가를 받아 수액을 채취한다. 이들 농가는 국유림 4962㏊와 사유림 60㏊에서 연간 120만ℓ의 수액을 채취해 약 32억원(2017년 기준)의 농가 소득을 올리고 있다.

고로쇠 수액은 밤 기온이 영하 3∼4℃까지 떨어졌다가 낮 기온이 8∼9℃ 정도 오른 때 가장 많이 흐르고, 눈·비가 오거나 바람이 부는 날에는 거의 나오지 않는다.

수액은 고로쇠 나무 바닥에서 45㎝~1m 정도 높이에 채취용 드릴로 1~3㎝ 깊이의 구멍을 뚫고 수도관 재질로 만든 위생적인 호스를 꽂아 흘러내리는 물을 통에 받는다.

고로쇠는 뼈에 이롭다고 해서 ‘골리수(骨利樹)’라고 불리며, 마그네슘·칼슘·자당 등 여러 가지 미네랄 성분을 함유해 관절염·이뇨·변비·위장병·신경통·습진 등에 효과가 있어 인기가 높다.

달짝지근한 고로쇠 수액은 많이 마셔도 배앓이를 하지 않고 숙취제거와 내장기관에 노폐물을 제거해 성인병 예방에 효능이 있으며 신장병과 폐병, 피부미용에도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정태 하동고로쇠협회 회장은 “하동산 고로쇠 수액은 청정 지리산에서 친환경적으로 생산되기 때문에 수질이 매우 우수하다”며 “가격은 지난해와 같이 18ℓ들이 1말 기준으로 5만원 선에서 거래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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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범의 건강칼럼> 노화로 생기는 골다공증 예방법
인간은 오래 건강하게 오래 살기를 원한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한두 군데씩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는 것이 현실이다. 젊었을 때야 무슨 운동을 해도 두려울 것이 없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항상 자신의 몸을 관리하여야 한다. 한번 다치면 오래가고 또한 후유증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중의 하나가 골다공증이다. 뼈에 구멍이 많아진다는 의미인데, 이것은 단단한 뼈가 푸석푸석해진다는 의미이다. 이것도 노쇠현상의 하나다. 젊었을 때는 웬만해서 뼈가 부러지지 않지만 나이가 들면 가볍게 넘어진 것이 뼈가 부러지고 평생 일어서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또 한 환자는 젊었을 때 요추의 외상으로 급하게 허리뼈에 나사를 박아서 고정을 하였다. 젊었을 때는 큰 문제가 없었을 텐데 나이가 60이 넘어가자 요추의 나사를 박은 부분이 거의 주저앉아 버린 것이다. 다리의 저리고 아픈 증세를 고생을 하며 잘 낫지도 않고 수술도 하기 힘든 상황이 된 것이다. 어르신들은 보통 한번 다치면 약 6개월 이상 고생을 하게 된다. 바로 골다공증으로 인하여 뼈가 부러지는 골절상이다. 젊은이는 넘어져도 뼈는 부러지지 않고 인대의 손상정도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중년기가 넘어가면 가볍게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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