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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터 행복열차타고 ‘가족톡톡 농촌체험’ 떠나요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강소농지원단의 농촌관광분야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가족톡톡 농촌체험’ 행사를 티켓링크에서 신청 접수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니캉내캉 어울리는 청도 가족체험’이라는 주제로 다음달 15일 청도군 이서면 농울림센터에서 열린다.


가족톡톡 농촌체험은 작지만 강한 농업을 뜻하는 강소농 자율모임체에서 주최하는 농촌체험 행사로, 우리 농산물을 먹고 즐기며 전시와 공연도 마련돼 아이와 함께 참여한 가족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다양한 체험으로 준비된다.


복숭아 푸딩, 감 슬러시, 야채 보리막장 먹기와 장뇌삼 화분심기, 달걀 꾸러미 만들기 등 지역 농산물을 직접 체험하며 트랙터에 연결한 ‘행복열차’로 동네를 둘러볼 수 있다.


과거 농촌에서 사용하던 물건을 전시한 부스에서는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라는 제목으로 아이들에겐 호기심을 자극하고 비석치기, 투호던지기 등 옛 향수를 일으키는 놀이를 통해 세대 간 공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또한 풍물패, 어린이 오카리나, 색소폰 연주 등의 공연과 우리가족 그림그리기 대회, 소원풍선 날리기,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에어바운스, 포토존이 설치되는 등 풍성한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강소농 자율모임체인 영농조합법인 농울림(대표 예병희)에서 판매하는 쿠폰을 가지고 있으면 누구든지 즐길 수 있으며 티켓링크에서 ‘가족톡톡 농촌체험’을 검색하면 구매할 수 있다. 티켓링크를 통해 내달 11일까지 예매하면 2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로 ‘가족톡톡 농촌체험’을 친구 추가한 후 행사장을 방문하면 물티슈 등 사은품을 제공하고 행사 관련 자세한 문의도 가능하다.


최기연 경상북도농업기술원 기술지원과장은 “지역 강소농가에 농촌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농촌체험 사례를 통한 교육적 효과뿐만 아니라, 농촌체험을 통해 소비자와의 직접적인 소통이 농산물 직거래 확대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