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강원도, 식품소재·반가공산업 육성 사업 수요 접수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가 내년도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 육성사업 수요 접수를 받고 있다.


이 사업은 완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반가공 상품의 제조·가공시설의 신축 및 개보수를 지원한다.


과실 및 채소 절임식품 제조업, 육류 가공 및 저장처리업 등 일반 식품소재뿐 아니라, 인삼, 건강기능식품 등 기능성 식품소재 및 식품 첨가물 제조업 등 지원 가능한 범위가 포괄적인 것이 특징이다.


국비 30%, 지방비 30%, 자부담 40%로, 선정시 개소당 최대 6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올해에는 원주시 소재 대일(절임배추 가공시설)이 선정돼 사업을 진행중이다.


내년도 사업 수요 접수는 이달말까지 가능하며, 사업관련 문의 및 신청은 시군 농정부서에서 담당한다.


김완식 도 유통원예과장은 “강원도 농업 경쟁력의 강화를 위해서는 고품질 농산물의 생산뿐만 아니라,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농식품 가공산업 지원정책이 병행돼야 한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강원도 농식품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