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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대한민국 최고 '안성마춤 쌀' 브랜드 재도약 해

경기도 안성시(시장 황은성)와 안성마춤농협, 서안성농협, 양성농협은 6일 안성마춤 쌀 브랜드 공동사용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안성마춤농협, 서안성농협, 양성농협은 '안성마춤' 쌀 생산 단지에서 생산되는 쌀을 각각 다른 브랜드로 출하해 소비자에게 혼란을 주고 지역 내에서 가격 경쟁을 하는 등 불합리한 부분이 있었다.


또한 우리나라 쌀시장은 쌀 수입, 소비부진(1인당 연간 소비량 62.9㎏), 계속되는 쌀 생산량 증가로 쌀 유통시장의 경쟁이 날로 격화되고 있는 실정으로 쌀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안성시, 안성마춤농협, 서안성농협, 양성농협 4자간 협약을 통하여 고품질 쌀 생산기반 구축과 브랜드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홍보·판촉 등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하고 안성마춤농협은 안성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쌀을 통합 관리하여 마케팅 활동에 적극 노력하고 안성마춤 회원농협과 서안성, 양성농협은 상호 협력하여 고품질 쌀의 안정적 생산 및 공급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금년 시작되는 안성마춤 쌀 브랜드 공동사용이 성공적으로 이행되기를 기대하며 내년에는 조생종 및 안성쌀도 공동 브랜드로 확대 사용해 생산자와 소비자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최고의 쌀 브랜드로 육성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안성시, 안성 지역농협, 농업인이 안성쌀 판매에 노력하겠다고"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