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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남부농협서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지난 27일 강화군 길상면 온수리에 위치한 강화남부농협이 매장 165㎡ 규모의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장했다.

 
이날 개장식은 이상복 강화군수를 비롯해 유호룡 군의회 의장, 농협중앙회 인천지역본부장, 한국농수산유통공사 본부장, 각 지역 조합장 및 참여농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상복 강화군수는 축사를 통해 “강화남부농협의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으로 농가 소득은 물론 소비자들에게 신선하고 품질 좋은 강화 농산물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강화의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나간다면 남부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명소로 자리매김 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우리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 확보와 소득원 개발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남부농협은 로컬푸드 직매장 내부 인테리어, 시설 공사와 함께 관내 70 농가를 모집해 농가조직화, 선진지 견학, 마케팅, 판촉전략 교육을 실시하는 등 개장 준비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농가가 직접 매일매일 출하하는 신선 농산물, 과채류, 엽채류 및 제조·가공식품 등 100여 종의 다양한 농식품을 판매해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출하농가는 안정적 판로가 되는 상생의 장을 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