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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향토음식연구회 농산물 가공교육 실시

여주시농업기술센터(시장 원경희)는 지난 26일 여주시향토음식연구회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과제교육은 제철을 맞은 토마토와 참외를 활용해 장기 보관할 수 있는 토마토 주스와 익은 참외를 이용한 저염 참외장아찌 실습 및 이론교육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1년 이상 장기 보관할 수 있는 토마토 주스의 새로운 가공법에 향토음식연구회원들은 큰 호응을 보냈다.


한편, 저염 참외장아찌는 최근 식생활 트렌드에 맞춰 짜지 않게 만들어 숙성시킨 후 10월에 개최되는 제18회 여주오곡나루 축제에 선보일 예정이다.


향토음식연구회 유순복 회장은 “제철을 맞은 토마토, 참외 등의 잉여 농산물을 활용해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새로운 가공기술을 습득 할 수 있어 좋았고, 앞으로도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해 여주 향토음식과 접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 김덕수 소장은 “여주 향토음식의 계승을 위해 노력하시는 연구회원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여주 농산물을 활용한 향토음식 발굴에 힘써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