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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위기가정 돕기 위해 지역사회와 힘 합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사회의 위기가정 지원을 위해 전라남도사회복지협의회 등 11개 기관과 함께 26일 전라남도사회복지회관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aT의 ‘위기가정 지원사업’은 지난 2014년 9월 aT가 서울 서초구에서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로 이전하면서 시작한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으로써 노년, 다문화청소년 등 기초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계층별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전남지역의 전문 복지관과 협의체를 구성해 사례 발굴과 수요 조사를 통해 위기가정의 생계유지를 위한 생활지원과 말동무, 학습보조, 나들이, 생일파티 등의 감성지원을 수행한다.


2014년 본사가 이전한 나주지역의 6개 복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위기가정을 발굴하고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2015년에는 지역을 광주·전남지역으로 확장하였으며, 올해는 지원 대상 가정의 범주를 확대하는 등 매년 수혜대상과 지역을 넓혀가며 사회적 책임 수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aT관계자는 “각 거점 지역 대학교의 사회복지학과 학생들 및 사회복지사 양성기관과 연계하여 지역사회의 미래인재들에게 사회복지 실무경험을 제공하겠다”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수요 조사와 감성 지원 등을 통해 각 수혜자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