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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힐링' 왕의 온천 '수안보온천제' 오세요...볼거리.먹거리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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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원 회장 "전국 최고 천연 온천수, 국내 유일 온천수 중앙 집중관리"
내달 17일 수안보 물탕공원서...벚꽃, 산채정식.꿩요리 등 즐길거리 다양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온천 관광지인 충북 충부 수안보. 수안보하면 바로 '온천'.


53℃로 자연 용출되는 왕의 온천 '제32회 수안보 온천제'가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수안보 물탕공원에서 열린다. 온천욕과 함께 벚꽃놀이를 즐기기에 좋다.


수안보 온천은 대한민국 최초로 자연적으로 3만 년 전부터 솟아오른 천연 온천수다. 유온천(有溫泉)이라는 이름으로 고려 현종 9년(1018)에 기록으로 남겨져 있으며 '조선왕조실록', '동국여지승람', '여지도서', '청구도', '대동여지도' 등 30여 개의 역사책에 기록을 남긴 유서 깊은 온천이다.


지난 28일 푸드투데이와 만난 최지원 수안보온천관광협의회장은 "수안부 온천은 전국에서 제일가는 53℃ 왕의 온천"이라며 "피부병, 당뇨, 관절염, 아토피에 좋다"고 소개했다.

 
실제로 '조선왕조실록'에는 조선 태조 이성계가 자신의 악성 피부염 치료를 위해 수안보온천을 자주 찾았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지하 250m에서 용출되는 수온 53℃, 산도 8.3의 약알칼리성 온천수이며 하루 채수량은 4800t 이상이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온천수를 중앙 집중관리 방식으로 충주시에서 관리하고 있어 원탕이 따로 없어 수질이 모두 같다. 인체에 유익한 각종 무기질을 함유한 양질의 온천수라는 동력자원연구소의 평가를 받았다.


최 회장은 "역사적으로 수안보 온천은 500백년 전 태조 이성계 왕께서 수안부에 오셔서 온천욕을 즐기시고 시향을 하셨고 최근에는 이슴만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등 역대 대통령들이 수안보에 오셔서 시향을 즐기셨다"며 "수안부 온천은 개인이 관리하는 타 온천과 달리 지차제 관에서 직접 집중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온천제와 더불어 벚꽃축제도 함께 열린다. 최 회장은 "수안부 온천은 온천제와 벚꽃축제를 같이 하고 있다"며 "수안보 벚꽃축제는 전국에서 가볼 만한 곳 열곳 중 한 곳으로 꼽혔다"고 했다.


축제에는 볼거리와 먹거리가 빠질 수 없다. 꿩요리 품평회, 꿩 산채비빔밥 퍼포먼스 등 각종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최 회장은 "축제 기간 2천명이 참석하는 길놀이 퍼레이드라는 정말 장관이다"면서 " 꿩 산채비빔밥 퍼포먼스, 걷기 대회, 온천물로 삶은 계란 나눠주기 체험, 꿩만두 시식회 등을 이번 축제 기간에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안보 향토음식 산채정식과 각종 꿩요리는 이미 유명세다. 수안보 산채정식은 어락산 인근에서 나무를 채취해 사용해 맛있으면서도 건강한 요리로 광광객에게 인기다.


최 회장은 "온천과 벚꽃과의 만남. 수안보를 방문하셔서 온천욕을 즐기시길 바란다"면서 "좋은 먹거리와 볼러기도 많다. 주정상, 하늘재, 미륵사지, 충주댐 등 많은 유원지가 주변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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