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장흥군, 콕콕 한의약 중풍예방교실 '성황'

경혈지압, 한방패 마사지, 우황청심원 만들기 등 체험 위주 진행

전남 장흥군(군수 김성)은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콕콕 찝어 알기 쉬운 한의약 중풍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8개 보건지소와 장흥읍 2개 마을을 대상으로 2월 17일부터 오는 5월 30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중풍예방교실은 지역주민의 질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스스로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군 보건소 공중보건한의사가 강사로 나서 한의약적 중풍 예방법을 교육하고, 내손으로 하는 경혈지압법, 한방팩 마사지, 우황청심원 만들기, 쉽게 하는 근력운동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시행 전에는 참여자들의 건강상태 파악을 위해 기초 건강조사 등을 실시하는 등 중풍 예방을 물론 일상적인 건강관리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중풍은 한번 발병하면 완치가 어렵고 치료기간이 오래 걸리는 질환으로 예방과 재발 방지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 참가자는 “한방팩 마사지를 받고 나니 몇 년은 젊어진 느낌”이라며,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짧은 시간이지만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