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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농업∙농촌자원 6차 산업화 부가가치 창출

5개분야 118억 투자, 생산기반조성, 인증제확대, 소비촉진행사 중점

전라북도는 유무형의 농촌자원을 발굴 육성해서 농특산물 제조가공으로 한 단계 더 끌어 올리고 나아가 유통, 판매, 체험, 관광까지 아우르는 1차, 2차, 3차 산업이 융복합된 6차산업을 중점 육성하기 위하여 2016년 12개 사업에 118억원을 투자하여 다음과 같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6차산업 핵심주체를 위한 지역중심 밀착형 지원체계 구축은 2015년 4월 개소한 6차산업활성화센터(센터장 이현민)를 중심으로 창업 희망 농업인 대상으로 컨설팅, 지원정책 홍보, 시제품  생산, 창업코칭 등을 통한 6차 산업 인증 사업자 확대한다.


또한 6차산업 인증 사업자 밀착관리를 통해 성장단계별 체계적 지원을 위해 경영체별 DB구축, 맞춤형 상담 및 코칭, 우수 제품발굴, 시장조사부터 유통품평회, 전문매장 입점까지 이어지는 일관된 판로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이와함께 정책대상의 범위, 집중 육성대상 및 지원성과 평가 등을 위한 지역별 제조∙가공시설 디렉토리 등 기초통계조사 후 6차 산업 경영체와 연계를 통한 시설자금 지원하고, 이중 소규모 경영체에게 6차 산업화에 필요한 부분을 자율적(생산,가공, 체험 등)으로 보완토록 시설자금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자원과 기존 인프라를 활용∙연계하여 산업주체협력 방안 마련을 위한 공동인프라조성, 전담 컨설팅 등을 통한 지역 특화 산업 클러스터 육성 지원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아울러 6차산업 확산을 위해 우수사례 경진대회(도 및 중앙)개최, 6차 산업인 선정, 테마별 우수사례 발굴, 6차산업 포털사이트 사례집 제작 주기적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6차 산업은 농촌주민이 지역에 있는 자원을    활용 2, 3차 산업과 연계하여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기 때문에    농업 농촌의 어려움 극복을 위한 농가경제 대안으로 활용되고 있으므로 농업의 최종 목표인 삼락농정(三樂農政)인 보람 찾는 농민, 제값 받는 농업, 사람 찾는 농촌 농민이 웃고 농업이 번성하고 농촌에 활력이 넘치게 하기 위하여 6차산업화 중점 추진을 통해 다시 사람이 찾아오도록 농촌 활력 사업으로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