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순창군-아딸과사람들, 떡볶이 프리미엄 소스 개발 MOU



순창군이 분식전문업체 아딸과사람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스 개발 및 상품화에 나선다.

전라북도 순창군(군수 황순기)과 12일 분식전문업체인 아딸과사람들(대표 이현경)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프리미엄 소스 개발 및 상품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군은 협약에 따라 떡볶이 소스 등의 연구개발에 공동으로 참여하고 인력 및 기술을 지원하게 되며, 아딸과사람들은 공동으로 개발한 제품을 전국 매장에서 활용하고 순창지역 브랜드를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2002년에 설립된 아딸과사람들은 떡볶이, 튀김 등을 주력 상품으로 전국에 1200여개의 프랜차이즈점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다.

황순기 군수는 "제품이 개발되면 장류의 고장 순창을 널리 알리고 농산물의 판로로 크게 넓힐 수 있을 것이다. 이번 협약은 미래 먹거리인 소스산업의 브랜드 선점 및 육성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현경 대표도 "떡볶이는 가장 세계화할 수 있는 우리나라 요리 가운데 하나다. 순창군과 협력해 새로운 떡볶이 소스를 개발하고 해외에도 진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