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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푸드시스템, "광주U 대회 안전한 먹거리 우리가 책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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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마음으로' 일평균 3만여개 도시락 납품...100% 우리 농산물 사용


호남지역 최대 규모의 즉석식품 가공공장으로 꼽히는 현대푸드시스템(대표 박호열)이 식품안전과 위생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오는 7월에 열리는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선수단 등 관계자 도시락을 제조, 납품하는 업체로 선정됐기 때문.


지난 19일 김승희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전남 장성에 위치한 현대푸드시스템 공장을 방문,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공장부지면적 5,835㎡, 제조시설 2455㎡을 갖춘 현대푸드시스템은 이날 입고, 취반, 공정(가열,굽기, 튀김), 성형 전 보관, 성형, 자동 포장, 출하, 배송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시연했다. 


현대푸드시스템은 이러한 과정을 거쳐 아워홈과 협력해 7월 3일부터 14일까지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소요되는 선수용, 임원용, 운영요원의 도시락 일평균 3만여개 분량을 생산하게 된다.


이를 위해 메뉴부터 단장하고 생산시설 확장, 급식사고 사전 예방 대책을 강구하는 등 식품안전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어머니의 마음으로'라는 경영철학을 담은 남도정식, 데일리 스페셜 도시락부터 덮밥류, 비빔밥, 삼각김밥, 주먹밥 등에 이르기까지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가 특징이다.


특히 2013년 9월 식약처로부터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인증을 받은 만큼 모든 음식을 100% 우리 농산물을 사용해 만들고 있다. 


박호열 대표는 "세계 각국의 대학생들이 기량을 겨루는 대회에 도시락을 납품하는 것 자체만으로 매우 영광"이라며 "120여명의 전 직원이 안전한 즉석식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고, 그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기량을 겨룰 수 있도록 안전한 도시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희 식약처장이 위생에 있어 이전 준비보다 더 철저하게 해줄 것과 겉으로가 아니라 실상황에서도 안전시스템이 작동될 수 있도록 당부하자 박 대표는 자신있게 "알겠다"는 답변으로 식품안전을 약속했다.


식품위생과 안전한 배송을 위해 음주측정기를 구비해 매일 아침 출근과 동시에 운송직원들의 음주측정을 실시하고, 공장내 식중독 지수 표시기를 비치해 안전한 식품 생산에 보다 더 신경을 쓸 예정이다.


한편, 현대푸드시스템은 2012년 8월 정식으로 회사를 설립해 한국미니스톱 소속 편의점 중 충남, 대전, 전남, 전북, 광주, 경남, 경북에 이르기까지 도시락, 삼각김밥, 샌드위치, 햄버거 등을 생산해 납품하는 곳이다. 지난해부터는 신세계유통에서 운영하는 위드미 편의점에도 납품을 시작했다. 


최근에는 '데일리 도시락'이라는 브랜드를 론칭해 편의점 미니스톱을 주 거래처로 프랜차이즈 스토어를 모집해 운영하는 등 자본금 9억원을 갖고 시작했지만 지난해 기준 매출액 98억원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와 맞물려 선수단 도시락을 납품하는 기회를 얻게 돼 향후 브랜드 제고와 함께 시장을 넓힐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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