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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전국 빅맥송 자랑' 시즌 3 연다


맥도날드(대표이사 조 엘린저)는 글로벌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오는 19일부터 4월 16일까지 ‘전국 빅맥송 자랑’을 진행하고, 같은 기간 특별 한정 제품으로 ‘메가맥(Mega Mac)’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열리는 ‘전국 빅맥송 자랑’은 지난 2012년과 2013년에 진행돼 큰 화제를 모았던 빅맥송 시즌 1, 2에 이은 소비자 참여형 행사로, 나만의 빅맥송을 부르는 영상을 ‘빅맥송 사이트 페이지’에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전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국 빅맥송 자랑’이라는 컨셉에 맞게 본인이 원하는 지역을 선택해 영상을 업로드하고 온라인으로 응원 투표를 할 수 있으며, 지역별 투표 현황도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영상을 올리면 빅맥 단품 1개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 모바일 쿠폰이 제공되는 것은 물론, 행사 기간 중 온라인 투표와 심사를 통해 총 3차례 우승자를 선정하고, 우승자로 선정된 주인공들에게는 각각 1,000만원의 상금과 TV 광고 출연 기회를 제공하는 등 특별한 행운이 주어진다.

행사 기간 중 한정 판매되는 메가맥은 기존의 빅맥에 패티가 2장 더 추가돼 총 4장의 순쇠고기 패티가 들어가 푸짐한 맛을 자랑하는 제품이다. 메가맥 단품은 5400원, 음료와 사이드 메뉴가 추가된 세트는 6800원에 판매된다.

뿐만 아니라 맥도날드는 오는 24일 전국 맥도날드 매장에서 '빅맥 빅데이(Big Mac Big Day)'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당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맥도날드 매장을 방문해 빅맥송을 부르는 고객에게는 빅맥 단품 1개씩이 무료로 제공된다. 매장당 선착순으로 100명까지 참여가 가능하며, 개인별 또는 그룹별로 1회씩 도전할 수 있다.

조주연 맥도날드 마케팅팀 부사장은 "맥도날드의 글로벌 창립 60주년을 맞아 고객 분들에게 더욱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이번 ‘전국 빅맥송 자랑’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지난 빅맥송 시즌 1, 2에 비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재미와 혜택을 누리시고 1000만원의 상금과 TV 광고 출연이라는 특별한 행운도 잡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에서는 올해로 3번째 진행되는 빅맥송 캠페인은 지난 1974년 미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빅맥 챈트송’ 광고를 재해석해 만든 소비자 참여형 캠페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