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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농림축산식품부에 1458억 예산 신청

전라북도 정읍시(시장 김생기)는 지난 6일 2016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으로 49개 사업에 1458억원을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이날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28명의 심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농촌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열고 친환경농업육성과 농산물공동출하확대지원사업, 농지규모화사업, 조사료생산기반확충, 농촌테마공원조성, 조림·숲가꾸기 등 분야별 사업에 대해 심도 있게 심의 의결했다.

구체적인 농림축산식품사업 신청내역으로는 자율사업이 33개 856억원이다. 이는 영농규모화사업과 유기질비료, 토양개량제지원, 농작물병해충방제사업, 농산물공동출하확대지원사업 등 농업인이 주도하는 사업이다.

공공사업은 7개 285억원으로 수리시설개보수사업과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들녘별경영체육성사업, 조림숲가꾸기사업 등 공공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또 지역발전 특별 회계사업은 9개 사업 317억원으로, 기계화경작로 확포장과 신규마을조성사업 등이 있다. 

이날 심의된 농림축산식품사업은 지난 1월 8일부터 2월 9일까지 한달동안 사업홍보를 거쳐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자치센터를 통해 사업신청을 접수한 것이다. 

시는 이날 의결된 사업은 전북도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에 2016년도 예산으로 신청을 할 계획이다. 

김생기 시장은 "신청된 모든 사업이 내년도에 한 건도 누락되지 않고 보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농산물 수입개방과 기후변화 등의 농업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인의 농정에 대한 참여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침체되는 정읍농업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사업에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 과수와 시설원예분야 ICT융복합사업 등 8개 75억원의 신규사업이 발굴된 만큼 관련 사업 예산을 화곱해 첨단농업의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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