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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식품 가공기술 개발·농가 보급 나서

충청남도(도지사 안희정)는 6일 농업기술원에서 시·군 농업기술센터 자원식품업무 관련 공무원 4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자원식품업무연찬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식품가공기술 개발 기능과 이를 신속하게 농업인들에게 전달하는 보급 기능이 일원화 되도록 기술원 조직을 개편한 후 갖는 첫 공무원 연찬회로, 시·군 농업기술센터 간 업무·정보 공유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연찬회는 농촌진흥청 이금옥 과장의 ‘농촌자원사업 추진방향’ 설명에 이어 도와 시·군 담당 과장의 ‘2015년 자원식품사업 방향’ 발표와 업무 발전방안에 대한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농업·농촌의 부존자원 활용과 2‧3차 산업과의 융·복합을 통한 6차산업화 및 식품 가공기술의 현장적용 확대방안 등이 논의됐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연찬회를 계기로 ▲치유·휴식 등 소비자 트렌드에 부응한 관광 콘텐츠 개발·보급 ▲고령자의 생산적 활동 촉진을 통한 지역사회 활력 지원 ▲건강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 등을 통한 도내 자원식품 사업이 발전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식품가공 개발과 보급을 위한 6차산업화 기술 교육 및 전문가 양성 등의 업무를 추진하는 데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