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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형 식품 제조사, 저나트륨 제품 확대

24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대형식품제조사가 소금을 저감화한 제품 및 메뉴 제안을 확충하고 있다. 

에이스쿡사는 국립 의료기관에서 인정을 받은 즉석면을 발매했고 마루다이식품은 염분을 피한 상품 수를 3배로 늘렸다. 

일본 후생노동성이 4월부터 나트륨(식염상당량)의 권장 섭취량기준을 낮추는 점도 있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은 소비자의 ‘소금 저감화’에 대한 수요를 반영한 움직임이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에이스쿡은 상품 패키지에 ‘카루시오 인정 마크’라고 인쇄한 즉석면을 발매했다.  

‘카루시오’는 국립 순환기병 연구센터가 소금 저감화 식품에 대해 독자적인 기준을 정한 인정제도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은 소비자가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제품으로서 조미료 및 스낵과자 대형 제조사들도 ‘카루시오’ 인정취득에 의욕을 보이고 있다.

소금 저감화 식품이 증가한 배경에는 국가 정책도 영향을 주고 있어 후생노동성은 4월부터 1일당 바람직한 나트륨 섭취량 기준(18세 이상)을 남성 9그램에서 8그램 미만으로, 여성 7.5그램에서 7그램 미만으로 재검토할 것이다.

또한 소비자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나게야 슈퍼에서는 간장 매출의 약 20%, 된장의 약 30%가 소금 저감화 상품이다.

아울러 조리방법의 개발로 소금 저감화를 촉진하고 자사제품읜 판매 증가를 목표로 하는 움직임도 있다. 

미츠칸은 식초를 사용해 염분을 낮추는 요리 레시피를 소개하는 사이트를 만들었으며 카고메는 간장 및 된장의 절반을 케찹으로 바꾸어 약 40%의 소금을 저감할 수 있는 니쿠자가 등의 레시피를 제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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