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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원주 구제역 의심신고...검역본부 분석 중

강원도 춘천시와 원주시에서 구제역 의심신고가 들어와 검역본부가 정밀분석을 하고있다.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지난 22일 오후 7시10분쯤 신청봉영농조합법인(대표자 김현자) 농장인 춘천시 동산면 군자리 및 원주시 소초면 평장리 돼지농장에서 구제역 의심신고가 들어와 해당 농장을 이동제한하고 해당농장에서 시료를 채취 농림축산검역본부에 구제역 정밀검사를 의뢰했다고 23일 밝혔다.

강원도는 검역본부 정밀검사 결과에 따라 구제역 확인 시 농식품부와 협의 후 살처분을 추진할 예정이며 신청봉 계열 농장에 대한 임상관찰, 백신접종 실시여부 확인 및 소독 등 긴급 방역조치를 추진 중에 있다.  

또한 구제역 의심농장 주변 3Km이내의 돼지농가에 대한 이동제한을 실시하고 주변 도로에 통제초소 및 거점소독장소를 추가 설치해 구제역 추가 확산을 방지한다. 



아울러 철원에 이어 춘천과 원주에서 구제역이 추가 확진됨에 따라 확산방지를 위해 축산농장들이 더욱 철저한 방역조치를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철저한 구제역 백신접종이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구제역 백신프로그램에 따라 소돼지 등 우제류 가축에 빠짐없이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것 뿐만 아니라 축사 내외를 매일 소독하며, 축산관련모임을 자제하는 등 차단방역에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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