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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트랜스지방 사용 전면 금지

21일 아르헨티나 국영통신사 텔람에 따르면 보건부 차관은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의 제2회 국제영양회의에서 "트랜스지방 사용 전면 금지 조치가 12월 10일부터 시행된다"며 "이 조치는 정부의 비전염성 만성질환 퇴치 대책의 일환이다"라고 전했다.


에두아르도 부스토스 비야르 보건부 차관은 "트랜스지방 사용 전면 금지 조치는 아르헨티나 정부의 비전염성 만성질환 퇴치에 중점을 둔 건강한 아르헨티나 만들기 계획 실시와 함께 이루어진 결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차관은 "아르헨티나 국민의 영양 상태는 식품의 질적 양적 접근성 및 개인 선택 등 다차원적 측면에서 분석해야 한다"며 건강한 생활습관과 식습관 장려를 위한 정부의 역할을 강조했다.